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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64% 주한미군 주둔 지지, 북한도발 미군 개입 찬성 51%

입력 2014-10-25 06:35:08 | 수정 2014-10-25 06:36:00

미국민 64% 주한미군 주둔 지지, 북한도발 미군 개입 찬성 51%

미국민의 85%가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64%가 주한미군의 주둔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에 따르면 미국 내 대표적인 여론조사 전문 싱크탱크인 시카고국제문제협회(CCGA)가 실시한 '미국인의 대외 인식 및 외교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재단은 이 여론조사를 지원했으며 29일 오전 10시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결과 발표회를 한다.

   
▲ 미국민 64% 주한미군 주둔 찬성

시카고국제문제협회는 지난 5월 6일부터 5개월여 미국 성인 2천10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대상 미국인의 85%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군사적 개입보다는 외교적 해결을 지지하며 64%는 주한미군이 주둔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다만, 북한의 도발에 대해 미군이 직접 개입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51%만이 찬성했다. 주일 미군의 주둔을 찬성하는 미국인은 55%였다.

또 미국이 아시아 재균형 정책을 위한 아시아 지역 내 미군 주둔에 대한 미국민의 지지가 2012년 54%에서 2014년 60%로 늘었다.

이와 함께 일본과 한국을 각각 미국의 동반자로 여기는 미국인은 각각 80%, 70%로 약간의 편차를 보였다. 

중국이 미국의 동반자라고 여기는 미국인은 49%로 훨씬 낮았고 중국 관계를 경쟁상대로 보는 미국인은 48%로 조사됐다.

반면 미국의 무역상대국 가운데 한국이 7위를 하고 있으나, 한국이 미국의 10대 무역국에 포함되는지를 인지한 미국인은 조사대상의 24%에 불과했다.

1992년 설립된 시카고국제문제협회는 미국의 대외정책, 국제문제, 여론조사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년마다 미국인의 외교정책 및 대외인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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