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등장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일본인 패널 타쿠야를 대신해 일본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가 1일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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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비정상회담 SNS 캡처 | ||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등장과 함께 배경 음악으로 기미가요가 흘러나왔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의 제작진들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기미가요는 일본 천황의 시대가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일본의 국가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노래인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로 사용이 금지됐다가 지난 1999년 다시 일본 국가로 법제화됐다.
이에 JTBC 제작진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일일비정상 일본 대표의 등장 배경음악으로 부적절한 음원이 사용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는 음악 작업 중 세심히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이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 프로그램 폐지 요구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이게 진짜야?”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정상 아니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분명히 잘못한 건 맞지만 폐지 요구는 또 너무 나간 거 아냐?”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