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이 유재하의 명곡을 ‘선정적’이라고 재해석했다.
박원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의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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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캡처 | ||
이날 방송에서 박원은 “대학시절 교수님을 통해 들었던 ‘그대 내 품에’의 노래 가사가 참 야하다고 생각했다”며 “다른 노래들보다 은유적인 표현을 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원은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되어 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라가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또 박원은 “지금 옥탑방에 혼자 살고 있는데 새벽에 깨서 밖에 나가면 옆 빌라에서 음성들이 들린다”며 “처음에는 아픈 분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원은 지난 2008년 제19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후 2010년 앨범 ‘원 모어 찬스’(One more Chance)로 데뷔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의 명곡을 그렇게도 해석할 수 있겠군” “라디오스타 박원, 기발하다”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의 명곡을 저렇게 해석하다니”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와 같은 멋진 가수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