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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돌아온 로코퀸 한예슬 '나상실'과 뭐가 달라?

입력 2014-11-02 00:10:38 | 수정 2014-11-02 00:12:13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1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연출 이창민)에서 한예슬이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이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한예슬은 눈부신 미모로 시선을 한 몸에 끌어당기는 미녀 사라의 모습을 어색함없이 소화해냈다.

   
▲ 미녀의 탄생/SBS 방송 캡처.
첫 등장에서 눈부신 미모와는 달리 처음보는 아줌마와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TV사연에서 뚱뚱한 죄로 비웃음거리가 되고 시댁의 구박과 남편의 외도로 상처를 받은 아줌마 사금란(하재숙)의 이야기에 함께 고통을 받으며 눈물을 흘리는 마음 약한 모습으로 여린 감성연기 보이기도 했다.

한예슬은 초반 급전개와 쉽게 예상할 수 없었던 깜짝 반전 캐릭터를 무리없이 소화했다. 사랑스럽고 푼수기가 가득한 사라의 모습과 뚱뚱하고 위축 돼 피해의식 강한 아줌마 사금란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한예슬이었고, 예뻐진 얼굴로 남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은 기대감을 갖게 하기엔 충분했다.

'미녀의 탄생'은 단순히 성형권장 드라마가 아니라 주인공인 한예슬이 스스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진정성있는 사금란의 변신으로 이뤄낼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미녀의 탄생'은 반전과 음모 배신과 미스터리, 복수와 성공 등을 담은 코믹한 러브 코미디 드라마로 한예슬이 과거 '환상의 커플' 나상실 캐릭터로 이뤄낸 '로코퀸' 신화를 보여줄 요소가 곳곳에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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