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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중소기업' 김효주, 올해 20억 '돈방석'

입력 2014-11-02 17:40:29 | 수정 2014-11-02 18:07:22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김효주(19, 롯데그룹)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과 대상포인트 등 2개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녀재벌로 등극한 셈이다.

김효주는 2일 치러진 서울경제레이디스 클래식 마지막날 라운딩에서 허윤경과의 연장전에서 패배해 2위에 그쳤다.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한 김효주는 2014년 남은 2개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상금왕을 확정했다. 올시즌 5개대회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상금실적에서 이미 11억4000만원을 돌파했다. 이번 준우승으로 12억원대에 육박했다. 상금액 2위 이정민(24, BC카드)의 6억원대에 비해 2배가량 많은 상금액수다. 

   
▲ 김효주가 올해 국내외대회에서 벌어들인 상금액과 후원사 인센티브가 20억원가량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가히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인 셈이다. 김효주가 2일 폐막된 서울경제클래식에서 세컨드샷을 하고 있다.

또 대상포인트부문에서도 1위를 확정지었다.    김효주는 올들어 금호타이어,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헌화금융클래식, KB금융스타챔피언십 등 5개대회에서 우승컵을 쓸어담았다. 우승제조기의 위용을 톡톡히 과시한 것. 우승상금에다 후원사인 롯데그룹에서 받은 인센티브도 수억원에 달했다. 국내대회상금과 후원사 인센티브, 미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마스터즈(우승상금 3억4000만원)을 포함하면 거의 20억원을 올한해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웬만한 중소기업의 매출을 웃도는 천문학적인 돈방석에 앉은 셈이다.

김효주의 캐디도 올해 1억원이상 벌었다. 캐디로서 1억원이상 번 경우는 김효주 캐디가 유일하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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