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선수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 내셔널리그 올해의 투수상, 마빈 밀러상 등 3관왕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AP통신 등 외신들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선수노조는 커쇼가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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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선수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 내셔널리그 올해의 투수상, 마빈 밀러상 등 3관왕에 올랐다. /뉴시스 | ||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최고의 선수상(Players Choice awards)'은 1992년부터 시행됐는데 한 해에 3개 부문의 상을 한꺼번에 받은 것은 커쇼가 최초다.
커쇼는 2011, 2013년 선수들이 뽑은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로 선정된 적이 있지만 야수와 투수를 통틀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인 엘렌과 함께 잠비아의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와 보호시설을 짓도록 기부하고, 비시즌에 직접 잠비아를 방문하는 커쇼는 마빈 밀러상까지 품에 안게 됐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커쇼와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친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와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는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최우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로 커쇼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가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