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살 진주 운석, 소유주 270억 요구...정부 "3억5000만원" 이유가?
45억 살 진주 운석이 소유주와 정부가 생각하는 가격차가 265억원이나 차이가 나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일 MBN에 따르면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종류는 '오디너리 콘드라이트 H5'로 지구상에서 발견된 운석 가운데 40%를 차지한다. 운석 중에서는 흔한 편이라는 이야기다. 이 같은 운석은 국제 운석 시장에서 1그램에 5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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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억 살 진주 운석/사진=방송화면 캡처 | ||
운석은 대부분 45억 년 전 태양계 초기에 만들어진 물질이라 운석의 나이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는 "태양의 나이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며 "진주 운석의 나이가 구해졌다고 해서 학술적인 가치가 더 높아진건 아니다"고 말했다.
소유주 측은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270억 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정부가 제시한 매입액은 3억 5,000만원이다. 이와 관련, 진주 운석 발견자는 "(제시한 금액이) 일반 돌 값과 다를 바 없어 넘기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어찌될지 모르니까“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외 반출은 금지된 상황에서 진주 운석에 대한 거래가 언제쯤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그래도 저 가격이 어디인가" "45억 살 진주 운석, 이게 운석 중에서는 흔한 편이었구나" "45억 살 진주 운석, 운석 가격도 천차만별인가보네" "45억 살 진주 운석 신기하다" "45억살 진주 운석, 소유주가 근거없이 욕심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