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숙대 '파면' 작곡과 교수 2명…오선지 강매·폭언에 비리까지

입력 2014-12-12 13:21:20 | 수정 2014-12-12 13:40:39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졸업작품집 강매, 폭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 교수 2명에 대해 대학 측이 파면 처분을 내렸다.

   
▲ 지난 9월16일 학생 폭언 등으로 논란이 됐던 숙명여대 홍수연(왼쪽), 윤영숙 교수가 서울 용산구 교내 연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숙명여대는 최근 열린 교원징계위원회에서 비위행위로 회부된 음악대학 윤영숙·홍수연 교수에 대해 파면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숙명여대 징계위원회에 따르면 총 6차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학교 제출자료와 피징계자가 제출한 소명자료, 학생과 교수의 증언을 청취한 결과 ▲학생 대상 오선지 및 졸업작품집 강매 ▲수업 부실 ▲학생·조교 폭언 ▲실험실습비 부적절 사용 등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판단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숙명여대는 이번 사태가 발생한 이후 내부감사와 징계위원회 구성에 이르는 전 과정에 있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곡과 사태를 계기로 전반적인 시스템 개혁을 단행하고 대학 사회에 건전한 기풍을 확립해 존중과 배려의 캠퍼스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