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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차기총장 염재호·최광식·이두희 3파전…29일 결정

입력 2014-12-26 15:04:07 | 수정 2014-12-26 15:49:32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고려대학교 차기 총장 선출을 앞두고 최종 후보자 3명이 압축됐다.

   
▲ (왼쪽부터)고려대 염재호 행정학과 교수, 최광식 한국사학과 교수, 이두희 경영학과 교수.

26일 고려대에 따르면 '제19대 고려대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최근 예비심사 투표를 통과한 최종 후보 염재호 행정학과 교수(59), 최광식 한국사학과 교수(61), 이두희 경영학과 교수(57) 등 3명을 선정했다.

정부가 대입 정원 감축 등 대학구조개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 총장의 역량은 향후 고려대의 미래를 이끌기 때문에 이들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고려대 행정대외부총장을 역임한 염 교수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은 뒤 1989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출마가 4번째인 그는 고려대 기획실장, 국재교육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등을 맡는 등 다양한 대외활동이 특징이다.

최 교수는 제46대 문화체육광광부 장관을 지낸 바 있으며 행정 경험이 풍부한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후보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그는 이번 총장선거 출마가 2번째로 고려대 한국고대사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문화재청 청장, 한국고대사학회 회장, 한국역사민속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아시아·태평양 국제교육협회(APAIE) 1~3대 회장을 지낸 이 교수는 고려대 경영학 출신으로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마케팅학 박사를 받았으며 이번 출마가 2번째다.

고려대 경영대학장을 지낸 그는 대통력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총장선거에서 염 교수는 ▲인재 발굴 ▲졸업 후 경력 개발 등 지원시스템 구축을, 최 교수는 ▲융복합연구센터 설립 ▲전공필수과목 최소화 및 영어강의 개선을, 이 교수는 ▲수익사업 활성화 ▲발전기금 3160억원 모금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고려대 19대 총장은 29일 열리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임기는 내년 3월부터 4년간이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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