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강원도 영동과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안개가 짙게 끼어 출근길 교통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밤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하고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충청남도 서산의 가시거리(지·수평선 위 목표물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수평거리)는 80m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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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자료사진 | ||
원주 90m, 군산 200m, 천안 300m, 목포 800m, 광주 900m로 관측됐다. 서울도 현재 박무(옅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3㎞로 짧아진 상태다.
짙은 안개는 서해안과 내륙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날 오전까지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안개’가 꼈다고 규정한다. 1.0㎞ 이상이면 옅은 안개인 ‘박무’로 본다.
또 낮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에서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0.9도다. 인천 1.1도, 수원 영하 2.5도, 춘천 영하 3.1도, 강릉 2.1도, 청주 영하 1.5도, 대전 영하 2.6도, 대구 영하 3도, 창원 1.8도, 부산 4.1도, 울산 영하 0.7도, 포항 1.8도, 광주 영하 1.2도, 여수 3.0도, 목포 1.5도, 제주 7.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5도가 되겠다.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12도, 청주 8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창원 12도, 부산 15도, 울산 15도, 포항 12도, 광주 13도, 여수 12도, 목포 13도, 제주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밤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북부는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80%)가 내리겠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충청남부, 제주도가 10~20㎜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5~10㎜, 강원 동해안은 6일까지 5㎜ 미만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 북부가 2~7㎝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남부에는 1~3㎝ 가량의 눈이 쌓이겠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