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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합격자 958명…특목고 줄고 일반고 약진

입력 2015-01-15 20:15:15 | 수정 2015-01-15 20:34:5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지난해 강세 보이던 'N수생' 45.5%에 그쳐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대학교 정시모집에서 지난해 'N수생'의 강세로 50%를 넘지 못했던 고교 재학생 비율이 다시 절반을 넘어섰다. 

서울대 입학본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15학년도 정시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는 올해 정시에서 총 958명을 선발했다. 이중 일반전형이 전체의 99.0%인 949명이었다. 
 

   
▲ 올해 서울대학교 정시모집에서 재학생 비율이 다시 절반을 넘어섰다./뉴시스

올해 재수생(33.6%)과 삼수생 이상(11.9%) 합격자 비율은 총 45.5%(436명)에 그쳤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1.6%(15명)였다. 조기졸업생 합격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정시와 수시를 모두 포함하면 고교 재학생 합격률은 77.1%(2596명)으로, 지난해의 78.9%보다 낮다. N수생의 경우 17.3%(581명)으로 지난해(14.1%)보다 3.2%포인트 높아졌다. 조기졸업자와 검정고시 출신 비율은 각각 5.0%(167명), 0.7%(22명)로 집계됐다.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여학생의 비율은 39.9%였다. 이는 역대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1.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는 모두 853개교로, 지난해보다 22개교 늘었다.

고교 유형별로 보면 일반고(자율형사립고·자율형공립고 제외) 출신자가 50.1%(1686명)으로 지난해의 47.2%보다 2.9%포인트 커졌다.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 출신 합격자 비율은 각각 17.8%(598명), 3.3%(112명)이었다. 이 역시 지난해보다 각각 0.6%포인트씩 상승한 수치다.

반면 외국어고·과학고·영재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자 합격률은 저조했다.

외국어고 출신 비율은 지난해 11.1%(369명)에서 올해 9.9%(332명)으로 감소했다. 과학고(7.1%→5.3%)와 영재고(6.9%→5.0%)도 1년 전보다 각각 1.8%포인트, 1.9%포인트 줄어들었다.

정·수시를 합산해 지역별 분포로 보면, 서울 지역 학생이 전체의 38.6%(1284명)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광역시는 0.4%포인트 불어난 21.6%(717명)이었다.

정시 합격자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 사이에 등록해야 한다. 일반전형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내달 4일과 9일, 11일 3차례에 걸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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