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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중복 지원 '합격취소'…혼란만 키운 서울교육청 결국 '백기'

입력 2015-01-23 13:33:46 | 수정 2015-01-23 15:42:38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유치원 중복 지원 시 합격 취소 방침을 세운 서울시교육청이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 /자료사진=뉴시스

서울교육청은 "유아와 학부모에게 미칠 영향과 신학기 교육과정 정상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일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복지원자의 합격을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울교육청은 가·나·다군 별 추첨제로 원아모집 방법을 개선하겠다며 군별 중복지원자에 대해 합격 취소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이에 유치원 단체는 현장 혼란이 가중 되는 등 새학기 정상 운영이 어려워 질 것에 우려를 표시해왔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원아모집 과정에서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유감이다. 2016학년도 원아모집은 민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개선안을 도출할 것이며 아울러 학부모와 일선 유치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전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올해와 같은 혼란과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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