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오류 확산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상당히 많이 바뀌게 되는 세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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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정산 오류 확산 | ||
불황기에는 돈을 더 버는 것에서 새어나가는 돈을 줄이는 것에 관심을 갖는 게 당연한 일. 전문가들은 한 해 동안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저축하려고 애썼다면, 정확한 연말정산을 통해 한 푼이라도 더 세금을 줄이고 환급액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리지갑을 갖고 있는 월급쟁이들에게 열세 번째 월급이라 불리던 연말정산은 이제 옛날이야기가 됐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적용되는 개정세법에 맞춰 미리 준비한다면 남들이 울상을 지을 때 웃으면서 두둑한 환급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발표된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초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규모가 줄어들어 근로자 1인당 8만3000원 정도의 세금을 더 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상당수의 소득공제 항목이 세액공제로 바뀌는 등 개정세법으로 인해 연말정산 환급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은 갈수록 줄어드는 환급액을 늘리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의 개념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정산 관련 세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을 수 있는지 그 전략까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연말정산 오류 확산 시점에서 전문가들은 손해 보지 않는 연말정산을 위해 핵심 사항을 신속히 파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우선 잘 알지 못해 누락시켰던 가족관계별 소득공제 항목과 2015년 개정 포인트를 짚을 필요가 있다. 이 부분만 꼼꼼히 챙겨도 절대 손해 보지 않는 연말정산을 챙길 수 있다.
다음으로 연말정산 개념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본인이 벌어들인 수입(월급)을 파악한 후 어떤 부분을 기본적으로 공제받고 또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연말정산 오류 확산에 맞서 마지막으로 준비해야 할 서류들을 잘 준비함으로써 복잡하고 어렵기만 했던 연말정산을 단번에 끝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015년 개정된 연말정산에서는 소득공제 항목이었던 보험료, 교육비, 의료비, 기부금 등이 세액공제 항목으로 전환됐다. 그렇지만 세액공제로 전환된다고 무조건 불리한 것은 아니다.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점을 살펴본 후 각 항목별로 유리하게 공제받을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하다. 아울러 가계의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주택마련 자금, 전월세액 등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얼마만큼 써야 이득인지 등도 알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