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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그리고 살아라’ 세월호 참사 달력, 비여있는 4월16일

입력 2015-01-31 11:44:35 | 수정 2015-01-31 11:45:2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지난해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월호 달력이 현재까지 약 800부 이상 판매됐다.

디자인 컨설팅 업체인 슬로워크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제작한 이 달력의 이름은 ‘기억하라. 그리고 살아라’.

   
▲ 세월호 달력/슬로워크

달력은 흰 바탕에 검은색 숫자와 글씨로만 구성됐으며 표지에는 416이라는 문구가 볼록하게 양각으로 처리됐다.

두 번째 장은 나희덕 시인의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는 시가 적혀 있다. 달력에는 그림 등 장식은 일절 없으며 일요일과 공휴일도 빨간색이 아니라 검은색이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16일은 날짜도 없이 비어 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종이배를 접을 수 있도록 노란 색종이 한 장을 부착한 게 전부다.

한편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4·16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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