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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 7중 인격 케릭터 소화 위한 노력 빛났다…제작진도 '인정'

입력 2015-01-31 16:15:52 | 수정 2015-01-31 16:31:08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킬미 힐미' 지성의 비글 여고생 변신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7중 인격 케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연기 열정이 빛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드람 '킬미 힐미'에서는 지성(도현 역)의 6번째 인격인 안요나가 요란스럽게 등장해 안방 극장에 웃음을 배달했다.

   
▲ 킬미 힐미/사진=MBC 드라마 '킬미 힐미'

이 날 방송에서 황정음(리진 역)은 지성에게 이상 증상이 나타나자 연신 이름을 부르며 진정시켜보려 애썼던 상황. 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나타난 요나의 인격이 "아 졸X, 짜증나, 그만 좀 불러 기집애야"라고 거친 비속어를 내뱉으며 존재를 알렸다.

이후 요나는 인기 아이돌을 향해 열혈 팬심을 과시하며 자신을 막으려는 황정음과 살벌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시끌벅적한 소동을 빚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성은 요나 역에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표정, 행동, 목소리 등 디테일에 피나는 심혈을 기울였다. 틈 날 때마다 끊임없이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

직접 셀카봉을 찍을 때는 요리조리 각도를 확인하며 생생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연구하는가 하면, 스타일을 점검하는 찰나의 순간에도 자신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돌려보기도 했다. 더욱이 핑크 교복 요나로 분할 때는 직접 머리 스타일을 손질하며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지성은 7중 인격 캐릭터를 너끈히 소화할 만큼 깊이 있는 연기력과 빈틈없는 성실함을 가진 배우"라고 평했다.

이어 "다른 인격으로 변신할 때는 촬영장 분위기마저 그에 맞춰 달라질 정도"라며 "앞으로 깊어질 캐릭터들 각각의 감정선도 잘 소화할 거라 믿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MBC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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