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담배값 인상에 전자담배가 인기를 끈다는 소식에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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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뉴시스 | ||
서울 관악경찰서는 심야시간를 노려 전자담배 판매점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15)군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군(15)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새벽 이들은 서울 관악구 일대 전자담배 판매점 4곳을 돌며 200만원 상당의 전자담배와 액상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군 등은 훔친 전자담배는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담뱃값이 올라 전자담배가 인기라는 뉴스를 보고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군 등은 한 차례 범행을 저질렀던 판매점에서 또 다시 전자담배를 훔치려고 유리창을 깨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