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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부대 위병소 어쩌다 민간 차량에 뚫렸을까? 보안 도마에...

입력 2015-02-14 01:22:28 | 수정 2015-02-14 01:24:43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북 포항 해병 1사단에 외제 민간 차량이 무단침입해 10여분간 부대를 주행하다 도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경향신문이 밝혔다.

국가 중요시설을 지키는 군이 보안에 구멍을 드러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 1사단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내 해병대 1사단 서문에 BMW 차량이 위병소를 뚫고 무단으로 침입했다.

위병소 근무자가 신원 확인을 위해 차단막을 올리고 차량에 접근하려는 순간 BMW 운전자는 “부대에 볼일이 있어 왔다”며 부대 안으로 차량을 몰고 들어갔다. 차량에는 민간인 2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이 탄 승용차는 13분 동안 부대 내를 휘젓고 다니다가 다시 서문을 통해 빠져 나갔다.

 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운전자는 2007년 해병대에서 사병으로 전역한 사람임을 확인했다”면서 “위병소 근무병 2명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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