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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김영란교수 기자회견 먹칠 제자들 '성희롱' 파문…"잘나는 꼴 못봐?"

입력 2015-03-11 10:12:34 | 수정 2015-03-11 13:14:55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대학 신입생 환영회 행사에서 성희롱 행위가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 서강대 성희롱 논란. /사진=SNS

11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진행된 서강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경영대 일부 학생들이 후배들과의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숙소 방에 '아이러브 유방' '작아도 만져방' '그윽한 눈빛으로 나랑 라면 먹고 갈래하기' 등 성적 표현이 담긴 대자보를 부착했다.

이들은 '선배가 지목한 후배가 선배가 만족할 때까지 선배 칭찬하기' 등 '갑질'을 시사하는 내용도 공개했다.

서강대 성희롱 논란은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당시 상황이 담긴 글이 게재되면서 확산됐다. 이에 학생회는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은 그치지 않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서강대 측은 해당 학생들에 대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강대 신입생 OT에서의 성희롱  논란은 서강대 법대 석좌교수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대학 내 다산관에서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기자회견하면서 대학 홍보효과를 단단히 본 날과 겹치면서 SNS 상에 급격 유포돼  서강대측을 곤혹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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