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달 30일 하나금융투자와 국내 해운항만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진공은 하나금융투자가 해운항만기업에 투자하면 신용보강을 위해 보증을 제공한다. 수혜업체는 국가등급(한국신용평가 기준 AAA'안정적')에 해당하는 해진공의 보증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하나금융투자 IB그룹은 대체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물금융본부를 산하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진공은 증권사의 금융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해운항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하나금융투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운항만기업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간금융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해운항만금융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해진공은 민간 금융기관의 해운항만금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하나은행을 포함한 국내 11개 시중은행에 공사 보증서를 적격담보로 등록한 바 있다. 이어 이번 하나금융투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증권가의 유동자금을 해운항만시장에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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