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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냉면 '원조' 전쟁…최고의 냉면 맛집은?

입력 2015-03-29 15:26:31 | 수정 2015-03-29 15:26:3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북한의 최고의 냉면 맛집은 옥류관일까, 청류관일까. 냉면 맛집 전쟁이 북한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입수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월간지 조국 4월호 특집 코너에는 평양의 냉면 양대산맥인 옥류관과 청류관을 소개하며 두 식당의 경쟁구도를 그렸다.

옥류관은 1961년 평양 대동강 부근에 위치한 북한 대표적인 고급 음식점으로서 평양냉면이 유명하다. 2층짜리 한옥 건물로 본관만 2250석에 이른다.

청류관은 1982년 보통강변에 개점한 식당으로 1000석 규모다. 역사나 인지도 면에서는 옥류관이 상대적으로 앞서지만 서양요리와 중국요리 등 다양한 메뉴를 다루고 있다.

지난해 말 평양서 개최된 국수(냉면) 경연에서 평양시내 냉면 전문점 10곳이 참여한 가운데 옥류관이 1위, 청류관이 2위를 차지했다.

월간지는 "평양시민들 사이에서는 옥류관과 청류관이 으뜸이라며 논쟁이 자주 벌어진다"며 "평양냉면의 민족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요리를 과학화, 예술화해 후발주자들이 옥류관과 어깨를 겨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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