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사방에 봄을 알리는 꽃이 피기 시작하며 알레르기 비염 비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을 월별(1월~6월)로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3월에 급증해 6월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꽃가루가 본격적으로 날리는 시기와 겹친다.
| ▲ 사진=YTN 방송 캡처 | ||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재채기 가운데 2가지 이상 증상이 하루에 1시간 넘게 지속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꽃가루가 많아지는 3, 4월에 알레르기 비염이 급증하므로 이 시기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로는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바퀴벌레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 비상에 따라 꽃가루 위험예보 소식 추진 방안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국립생물자원관은 “기상청 및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꽃가루 알레르기 위험예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에 대해서도 미세먼지처럼 위험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국립생물자원관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가 나타나는 시기와 해당 식물의 정보를 담은 ‘한반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전국 주요 도서관과 의학계, 연구소 등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