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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보다 미국 중심 천연가스에 투자하라"...장기적 투자 매력

입력 2022-05-10 10:00:14 | 수정 2022-05-10 10:00:11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최근 국제유가가 '박스권'에 갇혀 있어, 원유보다 미국 중심의 액화천연가스(LNG)에 투자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0일 보고서에서 "원유보다 미국 중심 천연가스 투자를 선호한다"며 "장기적으로 원유보다 높은 미국 천연가스 투자 매력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가 한국 이송을 위해 선박에 실리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보고서는 "미국과 달리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산 원유 제재는 석탄과 같이 충분한 유예 기간을 조건으로, 순차적인 수입 규제를 논의 중"이라며 "러시아 산 원유가 '전면 퇴출'되지 않는 한, 유가는 이미 정점을 통과해 장기 박스권(배럴 당 80~120 달러) 구축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원유가 70%를 차지하는 에너지 섹터 투자 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속 LNG 수출 확대 모멘텀을 반영하는 미국 천연가스 가격 강세 전망은 유효하다"면서 'U.S. 내추럴 가스 펀드' 등 파생형 상장지수펀드(ETF)는 100만 BTU 당 10 달러 선을 목표로, 미국 천연가스 선물가격 '조정 시 매수(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했다.

황병진 NH증권 연구원은 "단기 가격 조정기 동안은 천연가스 생산 기업에 투자하는 FCG(퍼스트 트러스트 내추럴 가스) 등, 주식형 ETF가 좋은 대안"이라고 권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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