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거칠게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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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 대표 참 비겁하십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정 의원은 "여야 합의 및 사회적 대타협기구, 행자부, 인사혁신처 학자들 까지 합의한 것을 청와대 헛기침 한방에 꼬리 내리셨습니다. 그럼 여당대표답게 잘못을 인정해야지 왜 야당책임으로 덮어씌웁니까? 참 비겁하고 남자답지도 못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앞서 6일과 7일에도 "'김무성은 미래 권력인가?'"라고 반문하면서 "같은 당 안에서도 미래권력은 현재권력과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투쟁하며 긴장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김무성 대표는 야당과의 합의를 청와대 헛기침에 꼬리를 내렸다. 미래권력으로서 함량미달”이라며 “나는 김무성의 미래는 끝났다고 본다. 김무성 대표의 미래는 없는 거다. 이런 식으로 하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여야가 약속했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4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김 대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의원은 8일 검찰에 출두한 홍준표 경남지사를 향해 "검찰은 조사받으러 가는 곳이지 밥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 도시락 싸가지고 출두하라! 그것도 점심-저녁-야참까지 세개!" 라고 독설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