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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악성코드' 공인인증서 4만여건 탈취 일당 철창행

입력 2015-05-25 10:37:28 | 수정 2015-05-25 11:02:55

[미디어펜=이서영 기자] 악성코드를 이용해 PC에서 37000여건의 공인인증서를 빼내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25PC에 악성코드를 심어 개인·금융정보를 확보, 인터넷뱅킹으로 수억원을 인출한 중국동포 전모 씨(28)를 컴퓨터 등 사용 사기죄 등으로 구속하고 다른 사건으로 구속된 임모 씨(32)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해당 사건을 주도한 중국동포 해커 임모 씨(26)에 대해서는 중국 공안당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임 씨 등은 PC 이용자들이 자주 접속할 만한 사이트를 해킹, 피해자가 사이트에 접속시 자동으로 악성코드가 PC에 설치되도록 하는 등의 수법을 이용해 공인인증서를 빼내 미국 서버로 전송하는 등의 수법으로 37175건의 공인인증서를 빼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악성코드는 피해자가 은행사이트나 포털사이트 들어가면 가짜 사이트로 접속하게 만들어 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한다는 식으로 개인·금융정보를 입력하도록 만드는 등으로 198명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을 확보했으며 이들은 지난 3월초부터 말까지 12명의 계좌에서 2억원을 대포계좌로 이체,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악성코드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윈도우 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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