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고금리 학자금대출을 받은 이용자 약 30만명이 저금리 전환대출로 이자 경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실시한 ‘학자금 저금리 전환대출’ 실적을 27일 발표했다.
저금리 전환대출은 2005학년도 2학기부터 2009학년도 2학까지 최대 연 7.8%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지난 13일까지 5회에 걸쳐 신청을 받아 2.9%로 전환한 것으로 약 30만명, 2조1105억원이 지원됐다.
이는 전환대출 소요 예측치 2조3000억원 대비 93% 수준이다.
전환대출을 통해 고금리 대출 이용자 1인당 평균 702만원을 저금리로 전환했고 연평균 약 29만원의 이자 부담이 덜어진 것으로 한국장학재단은 분석했다.
학적별로는 학부 졸업생이 88%(1조8508억원)로 가장 많았고 학부생 8%(1606억원), 대학원생 990억원(5%)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