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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는 10대…잠 모자란 30대" 인터넷서 마약류 대거 사들여

입력 2015-06-18 15:13:47 | 수정 2015-06-18 17:08:48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마약류 의약품을 인터넷에서 구매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 거래에 대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집중 단속을 벌여 352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류를 살펴보면 졸피뎀이 26.4%로 가장 많았고 필로폰(19.8%), 펜타젠(16.7%), 알프라졸람(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면제인 졸피뎀, 살 빼는 약인 펜타젠 등의 신경안정제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것은 불법으로 의사 처방전을 받고 약국에서 구입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마약류 의약품 등을 구입한 이들 중 10대는 펜타젠을, 30~40대는 졸피뎀과 필로폰을 주로 구매했다.

불법으로 마약류 의약품을 판매한 47명은 국제 특송화물을 이용해 밀반입하거나 허위처방전으로 마약류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류를 상습 구매하거나 2차 범죄에 활용하려는 경우 등에 대해 경찰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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