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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진중권 "박수로 반동분자 숙청됐다" 맹비난

입력 2015-07-08 17:55:30 | 수정 2015-07-08 17:57:0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의원 동무들의 열화같은 박수로 공화국 최고 존엄을 모욕한 공화국 반동분자 유승민이 숙척됐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와 관련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같이 밝혔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8일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 관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북한의 숙청에 빗댔다.

   
▲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진중권 "박수로 반동분자 숙청됐다" 맹비난/사진=진중권 교수 트위터 캡처

진중권 교수는 이날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에 관해 이같이 밝히며 "다음 숙청 대상은 당권력 서열 1위인 김무성 동지겠죠"라고 덧붙였다.

진중권 교수의 발언은 앞서 이날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법 개정안 '위헌 시비'로 거취가 논란이 된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권고했다. 새누리당은 표결 없이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권고안을 추인했다. 유승민 원내재표는 의원총회의 사퇴 권고 추인을 받아들여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며 "국민에게 새누리당이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거취 문제를 둘러싼 혼란으로 큰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용서와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중권 교수는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에 대해 추가로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공주님에게서 나오거든요"라고 상황을 풍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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