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제자를 폭행, 감금한 것도 모자라 인분까지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대학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피해자의 상태가 심각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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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를 폭행, 감금한 것도 모자라 인분까지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대학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피해자의 상태가 심각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사진=채널A 뉴스 캡처 | ||
1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제자가 교수가 되고 싶다는 점을 빌미 삼아 악행을 저지른 경기도 모 대학 교수 장모씨(52)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일명 '인분 교수 사건'으로 인터넷을 통해 내막이 알려지자 시민들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장모씨는 학회 사무국에서 일하는 피해자에게 호신용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리고 야구방망이로 때리는가 하면 인분까지 먹이는 학대를 일삼았다.
인분 교수는 SNS 메신저와 인터넷방송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피해자를 감시하고 외출해 있을 때는 폭행을 지시하는 끊임없는 폭행으로 피해자를 괴롭혔다.
인분 교수의 고문으로 피해자는 얼굴이 녹아내리는 화상을 입고 임금도 받지 못하는 등 고통받았다.
인분 교수는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20여 차례에 걸쳐 1억 3000여만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일로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과 외적 상처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