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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속 독극물, 1명 사망 2명 중태…경찰 "고의성 무게"

입력 2015-07-15 13:50:16 | 수정 2015-07-15 13:52:51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북 상주시 공성면에서 살충제가 든 사이다를 마시고 주민 6명이 숨지거나 중태에 빠져 마을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 경북 상주시 공성면에서 살충제가 든 사이다를 마시고 주민 6명이 숨지거나 중태에 빠져 마을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사진=YTN 뉴스 캡처

경북지방경찰청은 15일 소회의실에서 상주 사이다 사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수사진행 상황과 방향을 발표했다.

이들이 마신 사이다에는 몇 년 전부터 판매가 금지된 원예용 제초제가 들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5일 오전 10시 경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사이다 사건과 관련된 브리핑을 열고 경찰의 수사진행 상황과 방향 등에 대해 밝혔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마을 42가구 80여명에 대한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페쇄회로(CC)TV 분석과 현장감식 등 외부인 침입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임하고 있다.

경찰은 사이다에 누군가 몰래 살충제를 넣은 것으로 판단하고 고의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이다에서 검출된 원예용 제초제는 판매가 금지됐지만 농가에서는 비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이다를 마신 6명 중 1명이 사망했고 2명도 중태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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