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지원횟수 6회 제한, '논술·적성시험' 선발 인원 축소 '지역인재 특별전형' 확대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 선발 인원이 확대되고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경우 전년대비 13개교 늘어난 80개교에서 실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육대·산업대 포함)의 ‘2016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1일 발표했다.
올해 수시에서는 24만976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35만7278명)이 지난해보다 약 1만3000명 줄었지만 수시 선발 비중은 67.4%로 전년대비 2.2%포인트 확대됐다.
수시모집 인원의 85.2%(20만3529명)는 학생부 위주 전형을 통해 선발하며 전년보다 1.2%포인트 늘었다.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는 13만8054명, 학생부 종합전형은 6만7231명을 모집한다.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은 전년대비 1개교 줄어든 28개교로 1만5197명을 선발, 지난해보다 2200명 감소했다.
적성시험의 경우 11개 대학에서 4592명을 모집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2개교가 감소했고 선발인원은 1242명 줄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지난해보다 13개교 늘어난 80개교에서 실시하며 전형 실시 대학의 확대로 선발인원은 2305명 증가한 953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지원횟수 제한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원서접수 기간은 올해 9월9~15일,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올해 12월9일 이전 발표되며 등록기간은 같은달 11~14일 나흘간이다.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올해 12월21일 이전 통보되며 등록마감은 같은달 22일까지다.
수시 원서접수 후 취소는 원칙적으로 불가하므로 신중한 지원 필요하다고 대교협은 당부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지원횟수는 6회로 제한된다. 다만 산업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등의 경우 수시 지원횟수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시모집에서 복수 합격자(최초 또는 충원 합격자 포함)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할 수 있으며 정시모집 지원이 불가하다.
수시모집 합격자가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등 위반사실이 확인 될 경우 입학은 무효처리된다.
수험생 본인이 지원한 횟수 등에 대한 정보는 ‘대입지원 조회 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교협은 수험생의 진로진학 상담 등을 위한 수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를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