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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탓 외국인 관광객 감소…이주열 총재 "국내에서 휴가 보내라"

입력 2015-07-22 08:56:06 | 수정 2015-07-22 08:56:23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동향간담회를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경제 여파 중 외국인 관광객 감소의 충격이 가장 크다고 22일 밝혔다.

이 총재는 “메르스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올해 GDP 성장률을 0.1%p 낮추는 악영향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최근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하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3%P 낮은 2.8%로 정했다”며 “메르스와 가뭄의 영향으로 2분기 실적치가 크게 낮아진 데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메르스의 영향으로 지난 6월 한 달 간 외국인 입국자의 수는 53% 줄었으며 관광 성수기인 올 7~8월에도 예년만큼 회복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국내에서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이 총재는 “정부·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서도 직원 휴가를 국내로 보내는 것을 권장한다”며 “국민들도 가급적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이 관련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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