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영 기자]저출산 위기는 꽤 오래 전부터 해결되어오지 않은 국가적인 심각한 문제다. 영유아 수가 주는데도 불구하고 맞벌이 부부의 지속적인 증가로 사회적으로 질 높은 보육에 대한 요구가 한층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영유아 외에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교육 역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교육기관의 보육교사와 유치원교사를 양성하는 학과 전공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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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교사 전문가 시대인 요즘, 유아교육과와 아동보육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아교육과와 아동보육과의 차이를 나타낸 표. | ||
아동보육과와 유아교육과간 차이점은 분명있다. 해당 학과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계획을 두고 학과 선택을 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동보육과를 전공하게 되면 취업의 범위가 유아교육과보다 상대적으로 넓은 편이다. 우선은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서 안정적으로 재직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은 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어린이집 등 설립유형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취업하고 싶은 직장을 선택할 폭이 넓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의 종일반(방과후과정반) 교사로 취업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보육전문요원으로도 취업이 가능하다.
곽현주 배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유치원에는 만3-5세 유아들이 재원하는 반면, 어린이집은 0세부터 만 5세로 재원하는 영유아의 연령 범위도 넓다"며 "학생에 따라 나이든 유아보다 어린 영아를 보육하는 것이 자신에게 더 맞는다고 생각이 든다면 아동보육 전공 재학시절부터 영아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고 실습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재 서울중심인 경복궁역에 위치한 배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edu.baewha.ac.kr) 아동학부 아동보육전공의 경우 졸업과 동시에 국가자격증인 보육교사 2급 취득이 가능하다. 이러한 자격증을 기반으로 국공립은 물론 민간, 가정, 직장어린이집의 교사와 국공립 및 사립 유치원 종일반 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전문요원이나 대체 교사로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과 같이 4년제 대학교 졸업자의 청년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날로 질 높은 인력수요가 늘어나는 '유아교사'라는 진로도 취업의 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4년제 일반대학교 중심의 유아교육 관련 학과가 인기를 얻었다면, 이제는 면접중심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일반 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유아관련 학과(전공)도 고려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