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KCC 프로아마 최강전 1회전에서 프로농구 서울 SK가 창원 LG를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다.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LG와의 1회전 경기에서 SK는 90-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18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연세대와 2회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승준·동준 형제를 한꺼번에 영입한 SK는 이날 경기에서 이들 외에 외국인 선수 사이먼과 스펜서까지 외국 국적 및 혼혈 선수 4명이 동시에 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문태종(40·오리온스), 문태영(37·삼성)의 '문씨 형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고양 오리온스가 서울 삼성을 87-65로 물리쳤다.
19일 오후 2시 오리온스는 중앙대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추승균 감독이 정식 사령탑에 오른 전주 KCC는 역시 김승기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첫 경기를 치른 안양 KGC인삼공사를 89-74로 제압했다.
KCC는 18일 오후 2시 경희대와 2회전을 치른다.
한편 승부조작 혐의를 받아 이달 초 사퇴한 전창진 전 인삼공사 감독은 이날 김성기 인삼공사 사무국장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