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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어디에" 6개월 넘은 실업자 '12만 명'…매달 증가세

2015-08-22 11:48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반년 넘게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고용동향 조사에서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실업자가 12만1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0%(4만1000명)가 늘어난 수준으로, 같은 달 실업자로 분류된 사람 총 99만8000명의 12.1%에 달한다.

즉 실업자 100명 중 12명이 6개월 넘게 구직활동을 해도 실업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기 실업자 규모는 12만3000명을 기록했던 2005년 10월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매년 7월의 장기 실업자 수는 ▲2011년 4만9000명 ▲2012년 6만 명 ▲2013년 7만7000명 ▲2014년 8만 명 등으로 늘었다.

올해엔 ▲4월 7만4000명 ▲5월 9만9000명 ▲6월 10만7000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경기부진이 길어지면서 일하려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좋은 일자리는 그만큼 창출되지 않은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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