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24·비토리아FC)이 자신의 A매치 첫 골을 성사시켰다.
석현준은 3일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 라오스전 선발로 출전, 후반 12분에 상황을 4:0으로 만드는 골을 터뜨렸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의 골 결정력 부재를 해결해줄 선수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이번 골로 그 기대에 멋지게 부응한 셈.
석현준은 2010년 9월 이란과의 친선전에서 한 번 대표팀 경기에 출전한 이후에는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최근 포르투갈 리그에서 3게임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3일 게임에서 전반에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석현준은 후반 12분 홍철(25·수원)이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내준 공에 오른발을 대 골을 만들어냈다. 한국 대표팀의 네 번째 득점이었다.
석현준은 하늘을 쳐다보며 무릎을 꿇는 골 세리머니로 자신의 A매치 1호 골을 자축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