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 축구국가대표팀이 중국 대표팀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홍콩은 3일 중국 광둥성 톈허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2차예선 C조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한 수 위로 평가되는 중국팀을 상대로 낸 결과라 '판곤 매직'이라 불리고 있다.
홍콩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151위로 중국(84위)보다 훨씬 아래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점 1점을 챙겨갔다.
홍콩팀은 앞서 부탄을 7-0으로 대파한 후 몰디브를 2-0으로 꺾은 바 있다. 2승 1무를 기록한 홍콩팀은 현재 C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