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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증가 규모 최저…구직단념자·취업준비생 늘어 '한숨'

2015-09-09 09:23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최저치를 기록해 내수 위축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최저치를 기록해 내수 위축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사진=KBS 뉴스 캡처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는 2614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만6000명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8월 취업자가 59만명대로 크게 증가한데 따른 기저 효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지난 4월 20만 명대로 내려앉았던 취업자 증가 폭은 5월 37만9000명으로 다소 회복세를 보여 3개월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다시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 대비 15만600명(3.6%) 늘어났으나 농림어업과 도소매업 취업자는 각각 11만5000명(-7.2%), 7만4000명(-1.9%) 줄었다. 금융 및 보험업 취업자도 4만7000명(-5.7%) 감소했다.

지난달 경제활동인구가 작년보다 29만명(1.1%)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다소 높아지고 고용률은 낮아졌다. 1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60.7%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9%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으며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0%로 작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올라갔다.

청년 실업률은 8.0%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전달보다는 1.4%포인트 내려갔다.

전체 실업률은 3.4%로 작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청년(15∼29세) 실업자 수는 34만5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9000명 줄었으며 20대 여성 취업자는 3만7000명 늘어나 전체 청년 취업자 증가세를 이끌었다.

연령대별로 전년 대비 신규 취업자 수는 60세 이상은 17만7000명, 50대는 12만1000명, 20대는 3만9000명 증가했고 30대, 40대는 각각 6만명, 1만7000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02만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2만5000명(1.4%) 증가했고 취업준비생은 66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만8000명(13.2%)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53만9000명으로 올해 7월의 48만7000명보다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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