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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당내 갈등 불씨 여전”…마지막 혁신안 돌파구 될까

입력 2015-09-22 12:06:16 | 수정 2015-09-22 12:08:36
김민우 기자 | marblemwk@mediapen.com
   
▲ 혁신위원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22일 전날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 투표 철회를 밝힌 것에 대해 “문제는 이제부터”라며 우려를 표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민우 기자]혁신위원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22일 전날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 투표 철회를 밝힌 것에 대해 “문제는 이제부터”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아직도 당 일부에서는 갈등의 불씨를 안고 있다”며 “(갈등이) 건전한 토론이나 비판으로 이어야지 계파주의나 기득권적인 반론이나 문제제기, 이렇게 돼선 곤란하지 않겠는가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새정치연합이 국민들의 눈밖에 났던 것은 기득권을 둘러싼 계파싸움만 가득했기 때문”이라며 “비판을 위한 비판, 계파주의 기득권에서 비롯된 비판을 조금은 삼가하고 바로 통합과 단결을 향한 건강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 실패' 주장에 대해선 “전반적인 혁신에 대한 시스템적인 제안도 해주시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혁신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 답했다.

다만 같은날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는 “공천안과 관련해 혁신의 본질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것은 좀 과도한 것 아닌가”라며 “느닷없이 실패라고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인 언사가 아닌가”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한편 혁신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인적쇄신 방안과 앞서 나온 혁신안들의 내용을 보완하는 사항, 이밖에 혁신위원들의 개인적인 혁신 아이디어 등을 논의해 마지막 혁신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후 23일 당 인적 쇄신을 돕는 방안을 담은 마지막 혁신안을 발표하고 100여일간의 활동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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