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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윤경병 교수팀, 세계 최초 '이산화탄소' 포집 물질 개발

입력 2015-10-16 13:53:15 | 수정 2015-10-16 13:54:14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 윤경병 서강대 교수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서강대학교는 인공광합성연구센터 윤경병 교수 연구팀이 수분이 많은 배기가스와 대기로부터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물질 ‘SGU-29’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교수팀은 수열반응을 통한 합성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착할 수 있는 SGU-29를 개발, SGU-29는 수분의 흡착유무와 상관없이 이산화탄소와 잘 흡착하는 제올라이트계 다공성 물질이다.

이 물질은 서강대 영문명 ‘Sogang University(SGU)’, 주요 구성원소 구리(Cu)와 원자 번호(29)을 합쳐 명명됐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이산화탄소 흡착제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건을 다 갖춘 이상적인 흡착제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현장에 투입돼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물질이 하루 속히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데 투입돼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지 10월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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