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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교과서 시장, 알고보면 독과점 견고…국가 개입 필요”

입력 2015-10-20 12:18:18 | 수정 2015-10-20 12:21:17
김민우 기자 | marblemwk@mediapen.com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교과서 시장이 자율적으로 안 되고 내용적으로 독과점이 되어 있다 보니까 국가가 개입할 수밖에 없다”며 “국정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김민우 기자]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20일 “(역사 교과서) 국정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며 “목적은 내용이 문제가 없도록 친북 반남의 현재 교과서 내용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며 “교과서 시장이 자율적으로 안 되고 내용적으로 독과점이 되어 있다 보니까 국가가 개입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사교과서 영역에 있어서는 타협할 수 없는 이념 싸움이 벌어지다”라며 “소위 말하는 보수교과서, 교학사 교과서가 나왔을 때 거기서 완전히 민간 이지매 전략을 써서 채택한 학교도 다 포기하게 만드는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황우여 교육부장관의 ‘국정교과서 영원히 하자는 것 아니다’는 한시적인 국정화 발언에 대해 “이건 처음부터 전제가 되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국사학계는 일종의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는데 국민들이 이 문제점을 뚜렷이 인식해서 그런 국사학계를 견제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수단으로서의 국정화는 효용가치가 없어지는 순간이 온다”라며 “이 점을 청와대와 새누리당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강조했다.

하 의원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선친을 거론하며 친일 독재 후예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종북 색깔론보다 친일 색깔론이 더 강력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역사 교과서가 국정화가 되면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가 될 것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문 대표는 아직 나오지도 않은 책에 미래에 대한 관심법을 쓰는 것"이라며 "말도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어 "부모가 어떻게 살아도 자식은 자식 나름대로 인생이 있고, 부모와 자식 간의 인생과 사상이 다를 수 있다"면서 "문 대표가 이를 부정하는 것을 볼 때, 문 대표는 근대적인 민주주의자로서 결격사유가 많은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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