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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KF-X 문제없다"…"핵심기술도 10년내 자체개발 가능"

2015-10-23 18:18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이 이전을 거부한 4가지 핵심기술에 대해 "자체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이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도마에 오른 가운데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이 이전을 거부한 4가지 핵심기술에 대해 "자체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감에서 이 같이 말하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지적에 "이 기술을 받지 않으면 항공기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게 결코 아니다"고 대답했다.

그는 "특히 핵심인 레이더는 이미 2006년도부터 (자체) 개발에 착수했고, 지금은 시험 1단계"라며 "이는 10년이면 충분히 개발이 가능하다. 다만 리스크 관리를 위해 3개국과 함께 협력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KF-X는 본 궤도를 타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이제까지 책임 있게 일해 왔으며, KF-X는 2025년 (전투기) 시계기가 나오게 돼 있다. 큰 문제 없다"고 말했다.

김 실장이 국방부 장관으로 KF-X 기종 변경을 주도하던 지난해 1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분과위원회 회의가 열렸을 때 기술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에는 "분과위는 방위사업청 실무자들이 하는 것으로 내용을 보고받지 않았다"며 "보고받은 건 안보실장으로 와서였다"고 반박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 한민구 국방장관이 미국 측으로부터 재차 기술이전 불가 답변을 받은 것과 관련해선 "그전에 (미국의 방침을) 알고 있었다"면서도 "별도로 대통령께 보고드리지는 않았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 보고) 업무 루트는 국방비서실, 외교안보수석실을 통해 올라가게 돼 있었다"며 주철기 전 외교안보수석의 보고 지연을 지적한 뒤 "여러 가지 종합해서 (대통령) 보고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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