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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 중 기계에 철근 다수 걸려 파손” 고의범죄 의심 수사

2015-10-25 22:16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전남 장성의 한 논에 수확을 앞두고 누군가 철근 조각을 심어놓아 농기계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20일 오후 3시께 장성군 장성읍의 한 논에서 소유주인 A씨(67)가 벼 수확을 하던 도중 콤바인 날이 철근 조각들에 걸려 손상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이 논에서는 지름 1cm가량의 철근 조각 10여개가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콤바인 날 12개 중 4개가 파손돼 8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철근을 심어놓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철근 조각의 정밀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다른 농가 피해 여부와 최근 A씨와 갈등을 겪은 이웃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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