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59.7%…민주 48.7% 국힘 30.9% [리얼미터]
수정 2026-05-11 09:55:23
입력 2026-05-11 09:55:24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이 대통령, 3주 만에 하락세 멈춰…"코스피 7500 등 경제 호재"
민주 48.7% 국힘 30.9%…민주 0.1%p 상승 국힘 0.7%p 하락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무당층 8.5%
민주 48.7% 국힘 30.9%…민주 0.1%p 상승 국힘 0.7%p 하락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무당층 8.5%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9.7%로 3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7%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3주차 조사에서 65.5%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조사에서 2.7%포인트 하락하며 50%대로 내려앉았다. 이후 이번 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35.7%로 직전 조사보다 0.7%포인트 상승해 3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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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5.8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사진=연합뉴스 | ||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다"면서도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 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은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코스피 최고치 경신 등 정부의 경제 성과가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나, 당내 연이은 말실수 논란과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여야 대치 등 정국 불안 요소가 겹치며 전주 대비 큰 변동 없이 횡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공소취소 특검에 대한 반발과 개헌안 표결 불참 및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 정치적 갈등이 이어진 영향으로 보수층과 경기·인천 등 지지 기반이 일부 이탈하며 하락세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이밖에 개혁신당은 3.5%, 조국혁신당은 3.2%, 진보당은 2.2%로 각각 집계됐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4.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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