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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생물전염병 대응 훈련… 현장 대응력 강화

입력 2026-03-25 11:00:00 | 수정 2026-03-25 10:58:38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정부가 수산생물전염병 확산에 대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합동 훈련에 나선다. 기후변화로 질병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정부와 함께 ‘2026년 수산생물전염병 도상훈련’을 실시한다./사진=미디어펜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정부와 함께 ‘2026년 수산생물전염병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수온 상승 등 환경 변화로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이 복합화되면서 선제 대응 체계 구축과 실무 역량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중앙과 지방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해왔다.

이번 훈련은 기관별 역할과 위기 단계별 조치 절차를 숙지하는 실무 교육과 함께 전염병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합동 도상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1종 법정 전염병을 대상으로 대응 체계를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러한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 결과 2023년 이후 1종 수산생물전염병이 다른 시군구로 확산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수산생물전염병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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