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혼다코리아가 자동차사업부 조직 개편을 통해 영업·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준택 혼다코리아 자동차사업부 신임 상무이사./사진=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는 이준택 자동차사업부 세일즈팀 팀장을 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준택 신임 상무는 향후 국내 자동차사업부 전반을 총괄하며 세일즈, 마케팅, 서비스 전략을 이끌게 된다.
이 상무는 2003년 혼다코리아 입사 이후 인증, 상품기획, 딜러 네트워크 개발, 세일즈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친 내부 출신 인사다. 특히 국내 시장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라인업 운영과 판매 전략 수립에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주목할 점은 디지털 전환 경험이다. 이 상무는 2023년 혼다코리아가 온·오프라인 통합 기반의 옴니채널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혼다 온라인 플랫폼’ 론칭을 주도하며 판매 채널 다변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인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고객 접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수입차 시장은 전기차 전환과 가격 경쟁 심화, 온라인 판매 확대 등으로 유통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구매 패턴이 오프라인 중심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이동하면서, 제조사 직판 및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이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옴니채널 전략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이 향후 사업 성과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혼다코리아는 향후 이 상무를 중심으로 기존 딜러 네트워크와 온라인 플랫폼을 결합한 판매 전략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이준택 신임 상무이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동차사업 부문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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