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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이란 휴전에 에너지주 전성시대 '끝'...엑슨모빌·셰브론 급락

입력 2026-04-09 07:25:27 | 수정 2026-04-09 07:25:1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미국과 이란이 전격 2주간 휴전에 합의하고,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에너지주가 급락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고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에너지주 전반이 급락했다.

이란 전쟁 발발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국제유가가 폭등했고, 이를 모멘텀으로 에너지주가 랠리를 펼쳤지만 전쟁 프리미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석유 대표주인 엑슨 모빌은 4.69% 떨어진 156.22 달러에 마감했다. 3일만의 하락이다.

엑슨 모빌은 미국과 이란 전쟁이 일어난 지난 2월 말 이후 국제유가 급등을 호재로 상승세를 구가했다. 전쟁 발발 이전 150달러선이었던 주가는 지난달 30일엔 171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이 휴전기간을 거쳐 종전에 합의할 경우 국제유가는 더욱 하락하고 석유업체 주가도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의 경우 다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

이날 같은 에너지주인 셰브론도 4.29% 추락했다. 쉘은 2.27% 하락했다. 노코코필립스는 4.97%, 토탈에너지서비스는 2.10% 각각 떨어졌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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