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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글로벌 MSCI ESG 평가 3년 연속 'A등급' 쾌거

입력 2026-04-09 15:22:32 | 수정 2026-04-09 15:22:23
김동하 기자 | rlacogk@mediapen.com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OCI홀딩스가 세계적 권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거머쥐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재확인했다.

OCI홀딩스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OCI홀딩스 로고./사진=OCI홀딩스 제공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주요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MSCI 평가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핵심 지표로 활용되며, 최고 등급인 AAA부터 최하위 CCC까지 7단계로 산정된다. 앞서 2021년 BB등급을 기록했던 OCI홀딩스는 이듬해 BBB등급으로 올라선 뒤, 2023년 처음 A등급을 달성하며 3년째 견고하게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OCI홀딩스의 실적을 견인한 일등 공신은 '화학물질 안전 관리' 체계다. 회사는 친환경 및 저탄소 기반의 클린테크 연구개발(R&D)을 비롯해, 폐기물과 유해물질 배출 통제, 선제적인 규제 리스크 물질 퇴출 등 전 주기적인 화학사고 방지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업계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명한 지배구조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뒷받침했다. 엄격한 내부통제 시스템 가동과 재무 신뢰성 확보, 철저한 조세 회피 리스크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OCI홀딩스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그룹 전체의 ESG 체질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 2024년 정식 출범한 'OCI ESG 경영협의회'를 구심점 삼아 전 계열사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에는 국내외 12개 핵심 사업회사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사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ESG 목표와 시너지 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를 뛰어넘는 선도적인 ESG 경영을 바탕으로 회사의 튼튼한 미래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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