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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경기도 재보궐 출마할 것...정치적 고향서 일할 기회 달라"

입력 2026-04-13 16:12:52 | 수정 2026-04-13 16:12:50
김주혜 기자 | nankjh706@daum.net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고 싶고 출마할 예정"이라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검찰 조작기소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경기도에서 활동해온 만큼 경기도가 활동하고 싶은 지역으로 선정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의 공천 방침과 관련해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바로 전략공천에 대한 로드맵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략경선은 없고 모든 곳에 후보를 낸다는 당의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면 최선을 다해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석방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기소의 부당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4.13./사진=연합뉴스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법원 판결 전 출마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정치검찰이 조작했던 사건들에 대해 국정조사라는 역사적인 과정을 통해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기록하고 있다"며 "자신 있게 결백함을 밝혀왔기에 당에서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 전 부원장은 검찰 수사에 대해 "대한민국 사회의 사회적 신뢰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공익을 대표해야 하는 검사들과 법원의 독립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사회 근본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제가 겪은 일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께서 그 근본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지방선거가 마무리되고 전략공천 관련 절차가 속도를 내면 당의 결정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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