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시장의 양자컴퓨팅 테마 대표주인 아이온큐가 이번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급등했다 (자료사진, 아이온큐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나스닥시장의 양자컴퓨팅 테마 대장주인 아이온큐(IONQ)가 증권사의 호평에 또 급등했다.
아이온큐는 20일(현지시간) 4.84% 오른 48.32 달러에 마감했다. 7일째 강한 랠리다. 이 기간 주가는 28.08 달러에서 48.32 달러로 70% 넘게 치솟았다.
이날 중견 투자은행인 노스랜드는 아이온큐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투자의견으로 분석을 시작하며 목표 주가를 55달러로 제시했다.
노스랜드는 아이온큐가 2030년까지 양자 컴퓨팅의 상업적 변곡점인 '범용 양자 우위(Broad Quantum Advantage)'를 달성할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온큐는 지난 14일,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양자 이기종 아키텍처(HARQ)'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아이온큐의 기술 로드맵이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입증하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되면서 주가가 이틀간 40% 넘게 폭등하는 기폭제가 됐다.
두 개의 독립된 트랩 이온 양자 시스템을 광학적으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는 발표도 주가에 강한 모멘텀을 더했다.
이는 단일 칩의 한계를 넘어 양자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성능을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업적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엔비디아가 최근 양자 컴퓨팅 기술을 지원하는 새로운 오픈소스 AI 모델 '아이징(Ising)'을 출시하면서, 아이온큐를 포함한 양자 컴퓨팅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