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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주학년, 쫓겨난 더보이즈 콘서트 찾았다

입력 2026-04-27 10:10:00 | 수정 2026-04-27 10:05:04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일본 성인 비디오(AV) 배우와 만남으로 그룹 더보이즈를 탈퇴한 주학년이 콘서트장을 찾았다. 

주학년은 지난 26일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전(前)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 /사진=주학년 SNS



사진에는 지난 24~26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 더보이즈 콘서트 '인터젝션' 무대 전경이 담겼다. 

주학년은 지난 해 5월 일본에서 지인들과 함께 일본 성인 비디오 출신 모델 아스카 키라라 등과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팀에서 퇴출당했다. 당시 성매매 의혹도 불거졌다. 

이는 일본의 한 주간지가 이들의 만남을 포착,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전(前)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 /사진=더팩트



당시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논란)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고, 사실관계를 자세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면서 "더보이즈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학년은 성매매 사실을 부인했고, 원헌드레드의 그룹 퇴출 및 전속계약 해지 과정이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맞섰다. 그는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으며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며 "소속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해지 사유가 있는 것처럼 꾸미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20억 원 이상의 배상을 요구하며 저에게 회사를 나가라고 했으나 저는 이를 받아들인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는 계약 해지가 확정됐다고 언론에 알렸으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그룹 더보이즈. /사진=원헌드레드 제공



한편, 주학년 탈퇴 이후 더보이즈는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멤버 뉴를 제외한 9명은 지난 2월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차가원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원헌드레드 측은 "멤버들에게 이미 고액의 전속 계약금 및 정산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정산금 지급 계획 역시 투명하다"며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원은 23일 더보이즈 멤버 9명이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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